윤리 Seminar/Forum
[세미나후기] 2017.9.25(월), "청탁금지법 1주년 특별 심포지엄 - 우리 사회의 인식과 행동 변화"
청탁금지법 1주년 특별 심포지엄: 우리 사회의 인식과 행동 변화
서강대학교 지속가능기업 윤리연구소는 청탁금지법 1주년을 맞아, 해당 법의 실효성 및 우리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학술적 관점에서 진단하는 자리, "청탁금지법 1주년 심포지엄: 우리 사회의 인식과 행동 변화"를 지난 9월 25일 은행연합회관 국제세미나실에서 개최하였습니다. 본 행사는 한국경영학회(회장: 한인구)와 공동 개최, 한겨레 신문사의 후원으로 성료되었으며, 해당 행사에는 100여명의 청중이 참석, 주제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었으며, 언론의 취재 또한 활발히 이루어졌습니다.
일시: 2017. 9. 25(월) 14:00 - 17:00 은행연합회관 국제세미나실(서울 중구)
행사 전경
1. 개회사
- 박영석 지속가능기업 윤리연구소장
- 한인구 한국경영학회 회장
2. 축사
- 최운열 국회의원
3. 기조연설
청탁금지법이 꿈꾸는 세상: 김영란 서강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석좌교수
"문제점들을 보완해 나가는 걸 소홀히 해서도 안되겠지만,
청탁금지법이 지향하는 신뢰사회를 향하는 발걸음을 되돌리는 일도 있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4. 주제발표
-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가칭 김영란법) 시행에 따른 윤리적 민감성 변화에 대한 연구
: 장영균 서강대 교수
“청탁금지법 시행 뒤 대상자 모두의 윤리적 민감도가 전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법 시행으로 규제 대상이 아니더라도 사회 구성원들의 윤리 의식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
- 김영란법 전후 기업의 접대비 지출 비교: 상장 기업의 회계 자료를 중심으로: 최성진 한양대 교수
“청탁금지법은 지금까지 나왔던 반부패 관련 법들과 달리 처음부터 광범위한 대상을 지정하고 항목을 세밀하게 규정했다...관례로 사용되던 접대비 지출이 법안 도입으로 효과적으로 억제되었다고 볼 수 있다”
5. 패널토론
강호상 서강대 교수(좌장)
임석규 한겨레신문 논설위원
양종삼 국민권익위원회 청탁금지제도과 과장
정형근 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홍우선 나이스정보통신 사장
장영균 서강대 교수(발표자)
최성진 한양대 교수(발표자)
*자료집의 경우, 용량 관계로 원하실 경우 ethics@sogang.ac.kr로 메일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