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5월 19일(목), 기업윤리세미나]
주주행동주의와 경영권방어 제도 투자와 윤리는 어떻게 접목이 가능한가? - University of Calgary 오원용 교수
지속가능기업 윤리연구센터에서 오는 19일(목), 교수님들과 대학원생 대상으로
주주행동주의와 경영권방어 제도 투자와 윤리는 어떻게 접목이 가능한가? 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1] 세미나 안내
1. 강사 : University of Calgary 오원용 교수님
2. 주제 : 주주행동주의와 경영권방어 제도 투자와 윤리는 어떻게 접목이 가능한가?
- Shareholder activism and anti-takeover provisions: The good, the bad, and the ugly? -
3. 장소 : 마태오관 814호
4. 일시 : 2016.5.19(목) 15:00 - 16:00
5. 대상 : 대학원생, 교수
6. 문의 : 지속가능기업 윤리연구센터(3274-4876)
[2] 세미나 개요
최근 엘리엇펀드와 삼성물산 간의 분쟁에서 보여지듯 글로벌 자본시장에서는 이른바 '주주행동주의' (shareholder activism) 투자자들의 움직임이 활발해지는 추세이다. 이들의 투자철학은 기업의 향후 실적을 전망하여 투자하는 기존의 소극적 방식에서 벗어나, 직접 경영에 개입하여 기업의 미래 가치를 향상시킴으로써 보다 적극적으로 수익을 창출하고자 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행동주의 투자자들에 대한 글로벌 차원에서 시각은 엇갈리고 있다. 이들은 악랄하게 먹잇감을 향해 달려드는 약탈적 기업사냥꾼 (corporate raiders)인가, 혹은 경영개입을 통해 기업가치를 제고시키는 투자자 (corporate upgraders)들인가? 이러한 주주행동주의에 대응하기 위하여 많은 글로벌 기업들은 경영권 방어제도 (anti-takeover provisions)를 활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기업들의 경영권 방어전략, 즉 적대적 M&A 등 경영권분쟁 공격의 위협을 최소화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도입, 활용하자는 논의가 이루어지는 것도 사실이다.
그렇다면, 경영권 방어제도의 장단점은 무엇인가? 본 세미나는 주주행동주의에 대한 상반되는 시각들을 살펴보고 이들의 활동이 주주 및 여러 이해관계자들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논의해 보고자 한다. 아울러, 이에 대응하기 위한 경영권 방어제도에 대한 찬반양론의 시각차도 살펴봄으로써 기업들이 행동주의 투자자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시사점을 도출해 보고자 한다.
[3] 강사 프로필
학교 홈페이지 : http://haskayne.ucalgary.ca/haskayne_info/profiles/won-yong-oh
최근 연구 현황 : https://scholar.google.com/citations?user=wYkwWuQAAAAJ&hl=en